랜퍼스, 로티스
송파 전통 강자인 영어유치원입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송파지역에만 있는 영어유치원이라서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송파에서 가장 선호하시는 영어유치원이 이 두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선호하는 이유는
두 원 다 시설이 좋고요, 오랫동안 운영해서 커리큘럼도 탄탄합니다.
둘 다 상당히 학습식으로 푸시를 하고 있음에도,
아이들을 요령껏 잘 이끌고 가면서 아웃풋을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학시즌이 되면 나이별, 성별로 다들 선착순 결제를 하느라 난리입니다.
가격이 비싼게 흠이긴 한데요.
아이가 운이 좋아서 선착순안에 들었다면 선택에 후회는 없으실 것 같아요.
KPI, JM, GKI, LCI, 라이즈, SLP, ECC, 폴리
각각 서로 다른 이유들로 선호하시는 영어유치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른 영유들은 대부분 6세든 7세든 1년차 반이 개설이 되는데요.
단, 폴리는 1년차 개설이 되지 않는게 단점입니다.
중간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 폴리를 생각하신다면 가급적 5세에 미리 결정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폴리로의 초등 연계를 생각하신다면
폴리의 S반은 다른 영유를 나왔다면 시험을 아무리 잘봐도 MGT반까지만 갈 수 있다고 하니
이점도 같이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폴리의 시스템은 다소 폐쇄적이기는 한데요.
그만큼 프랜차이즈가 많아서, 중간에 이사하더라도 레벨이어가기가 좋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킹스키즈, 쥬빌리, 태그
송파 내 거주지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는 곳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영유들이 잠실쪽에 위치해 있는 편이기에
셔틀여부에 대해서도 선택의 폭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장지동/ 위례쪽을 커버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위례에 영어유치원이 많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메이플베어, 에이미킨디, 에듀프로 하바, 재미키즈, 씨앤씨
놀이식 영어 교육 및 이중언어 교육을 하는 유치원들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의 성향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노출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내시는 것 같아요.
영어유치원은 송파 지역에도 정말 많이 있네요.
교육열도 있겠지만, 영어는 역시 글로벌 시대를 사는 우리와 아이들에게 필수인 언어가 된 거 같아요.
저도 뭐.. 영어를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엄마의 컴플렉스를 안고,
제 아이는 1년이지만 영유를 보내고 졸업시켰습니다.
영유 졸업이 끝이 아닌, 이제 초등 영어 학원 굴레의 시작이지만
모든 아이들이 다들 잘 적응하고 훨씬 잘해주리라 믿어요.